팀부스터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리테일, 오션과 함께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팀부스터는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해양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수중 정화 프로젝트,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를 분석하는 연구 지원, ▲대중의 해양 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 등이 포함되었다.

팀부스터는 탐사 다이버 그룹으로서, 협약에 따라 현장에서의 해양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및 수중 해양생태 보존 활동을 맡게 된다. 또한 김혜진 사진작가와 협력해 해양 환경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달하는 사진전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GS리테일과 협력하여 폐전자제품 재활용으로 발생한 수익을 기반으로 활동을 추진한다. 첫해인 2025년에는 약 1억 4천만 원 규모의 기금을 활용해 바다거북 서식지를 보호하고, 오염된 해양 구역을 복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협력 모델로,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2. 해양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