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유령어업 예방을 위한 협약 체결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유령어업 예방을 위한 협약 체결

 강경빈 ㅣ 해양탐사그룹 팀부스터 정회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Fipa) 은 해양탐사그룹 팀부스터와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수산업 발전 및 유령어업 예방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들은 올해 12월까지 강원도 양양과 고성 지역에서 유령어업 예방 및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유실·침적 폐어구 수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수중 폐어구의 경우 해양 부착생물이 얽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거시 부착생물에 피해가 가지않도록 세심하게 작업하는 것도 중요하다.또한 30m 이상의 수심에서 유실된 폐어구의 경우 깊은 수심 잠수가 가능한 다이버만이 수거가 가능하므로 테크니컬 다이버로 이루어진 팀부스터의 활약도 기대해볼 수 있다.

팀부스터의 곽태진 대표는 유령어업 예방을 위한 해양환경 보전활동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사안인만큼 시민단체(NGO)와 공공 부문인 공단의 협력으로 긴 여정을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해양과학관 특별 경연 – 사진으로 떠나는 수중 탐험

국립해양과학관 특별 경연 – 사진으로 떠나는 수중 탐험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어린이들 대상으로 수중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다녀왔습니다.

이번 강연은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다탐험대 옥토넛의 캐릭터들의 직업과 연계되었습니다.
저는 수중활동을 하면서 사진을 찍는 대쉬 역할을 맡게 되었죠.

아름다운 바다에 대한 이야기와 그속에 사는 생물들, 그리고 해양오염으로 인하여 피해를 받는 생물 친구들 이야기를 했습니다.

생각해던것보다 어린아이들이 바다생물과 생태계에 관심고 잘 알고 있었습니다. 강연 중간 중간 낸 퀴즈에 대해서 모든 답이 나왔어요.
바다에 관심이 없는 어른들이 알기 어려운 질문들이였는데 말이죠.
수중 피해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것을 보여주는것 같아, 걱정하였지만 그렇지 않고 문제점들을 잘 알고 있더군요.

아이들의 기운을 받아서 인지, 우리 어른들이 더욱더 바다를 잘 지켜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부스터도 더욱더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네요.

[KMI] 우리바다 현장연구 지원사업 선정 및 최종발표

[KMI] 우리바다 현장연구 지원사업 선정 및 최종발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연안·해양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우리바다 현장 연구 지원 사업”에 팀부스터가 선정되었습니다.
팀부스터에서 고안한 UDS 방법 및 그외 방법을 이용하여 6개월간 “인공어초 단지 주변 해양쓰레기 피해 시민모니터링과 수중 레저활동 접목 방안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2022년 10월 20일에 부산 영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최종 발표를 마쳤습니다.
발표자료와 연구논문을 공유합니다.

요약
2019년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 중 하나로, 인공어초 등 아름다운 해저 지역을 다이빙 포인트로 지정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실된 어업장비 등 해양 쓰레기로 인해 어초의 원래 기능이 가끔 상실되며, 유실된 장비는 유령 어업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현재 해양 쓰레기 수거 프로젝트는 대부분 지방 정부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인공어초 관리에 대한 통합 데이터가 부족합니다. 또한, 해양 쓰레기의 종류와 원인과 같은 과학적 데이터도 부족합니다. 바다의 공간적 및 시간적 특성으로 인해 소수의 인원으로 모든 지역을 조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다이빙과 같은 해양 레저 스포츠 인기 증가와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직접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해양 레저 스포츠 참여자 대다수는 일회성 경험을 선호하며 외국 다이빙 투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저 쓰레기 조사(Underwater Debris Survey, UDS)는 해저 바닥에 침전되거나 가라앉은 쓰레기의 밀도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이 인공어초 주변 및 다양한 해양 생태계의 오염 수준을 평가하는 시민 과학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방식은 전문 연구자와 시민 과학자인 다이버들 간의 협업을 통해 인공어초의 효과적인 관리와 효과를 향상시키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전략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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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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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팀 UTS와 함께한 KT&G 수중정화 프로젝트

대학생팀 UTS와 함께한 KT&G 수중정화 프로젝트

젊은 세대의 다이버들이 해양보호 활동을 통하여 해양환경보호에 대해서 한번 쯤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2회차 KT&G 수중정화 활동은 생기발랄한 대학생 스쿠버 다이버 팀 UTS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강승민 군의 후기입니다.

글: 강승민

안녕하세요! 이번 양양 cliving에 참여한 7기 강승민 입니다!
예전부터 바다 정화 활동에 큰 관심이 있었는데 UTS에서 cliving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으로 양양으로 달려갔습니다:)

이번 cliving(cleaning+diving)은 팀부스터 강사님의 교육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단순 쓰레기를 회수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단위 면적 당 쓰레기의 수량과 무게, 종류 등을 조사하여 해양 쓰레기 분포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는 UDS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이번 cliving에서는 한 팀당 가로 2m 세로 15m의 총 30m^2 면적을 조사하였습니다.

팀을 꾸려 각각 캡틴, 촬영, 조사자로 역할을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그 중 저는 캡틴 역할을 맡아 물 속에서 조사할 범위를 정하고, 줄자를 이용하여 면적을 측정하고 해양 쓰레기를 함께 수집하였습니다!

양양 남애리 딥브레스 앞바다는 다행히도 많은 해양 쓰레기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주로 어업관련 쓰레기가 발견되었고 일부 플라스틱병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체계적인 방법 하에 직접 cliving에 참여할 수 있는 보람찬 경험이었습니다!
요즈음 양양 앞바다는 점점 수온도 올라오고 시야도 잘 나오는 편이라 다이빙 하기에도 좋은 환경이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cliving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평일에도 양양 앞바다 cliving을 위해 모인 10명의 UTS다이버 친구들 모두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좋은 목적을 가지고 모인 이 사람들과 오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cliving 행사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2022년 해양생태계보호 프로젝트 시작

2022년 해양생태계보호 프로젝트 시작

작년에 이어 2022년 해양생태계보호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KT&G와 오션, KOEM 후원으로 진행합니다.

해양환경 보호 프로젝트는 해변정화, 수중정화활동, 환경 전시를 추진되며,
팀부스터는 이중 동해 수중정화활동과 환경전시를 참여합니다.

 

 

금년 수중정화 활동은 팀부스터외 GUE텍코리아, 팀유라(TeamYura), UTS, 옥토피트와 함께 합니다.
많은 다이버가 함께하여 우리의 바다 보호활동이 확대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