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CCR 산소센서 재활용-Divesoft 어널라이저

JJCCR 산소센서 재활용-Divesoft 어널라이저

JJCCR 산소 센서는 정상 작동하여도, 안전상의 이유로 매년 교체해야 합니다. 10만 원 이상하는 센서를 단순히 폐기하기엔 아까움이 있어, 본 문서에서는 JJCCR 산소 센서를 DIVESOFT 분석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어널라이저는 산소 센서를 통하여 기체의 화학 반응을 전류 값으로 변환해 줍니다. 산소 센서의 작동 원리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다음 링크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advanceddivermagazine.com/articles/sensors/sensors.html
https://www.ccrexplorers.com/wp-content/uploads/2016/10/Oxygen-Sensors-for-use-in-rebreathers-release-V1.pdf


첫 사진(상단)에서 볼 수 있듯이, DIVESOFT는 2P 소켓 점프를 사용하며, JJCCR은 Molex SMB를 사용합니다.

[사진2]의 왼쪽에 나타난 케이블을 제작하여 SMB를 2P 소켓으로 변환, 연결해주면 됩니다.

[그림2] 왼쪽: SMB to 2P JUMP, 오른쪽: Divesoft 정품케이블
[그림3]에 분홍색 원으로 표시된 부분을 확인한 후 센서를 교체하세요.

[그림3] JJCCR 산소센서 장착

교체 후 [그림 4]와 같이 분석기의 Calibration 기능을 수행하고, 기체 분석에 사용하면 됩니다.
※ 2 point Calibration을 통하여 전력 제한 확인: 다이브소프트 어널라이저의 2 point Cal 기능을 이용하여 21% 공기로 첫번째 point를 calibration한 전압값과 100% 기체를 이용하여 calibration 한 값을 비교해야한다. cal_1_mV * 4.76에서 나온 예상값과 100% 산소의 실제 전압값의 오차가 +-1이상 발생하지 않는것이 좋다. 만약 발생한다면 해당 산소센서는 전력 제한이 걸려 높은 농도의 산소 측정이 불가능하다. (위에 링크한 산소센서 글 참고)

[그림4] Calibration(교정) 및 32% 기체 확인테스트
[그림5] 공기와 100%산소를 이용한 2 point Calibration.

케이블 제작을 위한 각종 부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https://www.devicemart.co.kr/goods/view?no=15461

https://www.devicemart.co.kr/goods/view?no=28951

다이브소프트 어널라이저 센서교체 방법 영상을 참고바랍니다.

해양수산자원부 장관유공 표창

해양수산자원부 장관유공 표창

 강경빈 ㅣ 해양탐사그룹 팀부스터

해양탐사그룹 팀부스터의 곽태진 대표는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기념식에서 해양폐기물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팀부스터 대표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팀부스터는 2020년 수중 환경 문제에 관심있는 8명의 스쿠버 다이버가 모여 설립한 테크니컬 다이버의 모임으로, 바닷속 변화 및 상태를 기록하고 데이터화하여 공유하고 있다. 2021년 부터는 해양연구소 및 기업과 협업하여 매년 20여명의 시민 다이버들을 초대해 해양환경 보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력하여 유실 침전 폐어구 수거활동을 시작하였다

또한 수중 활동으로만 그치지 않고 그동안 수집한 데이터와 사진으로 일반 시민들에게도 해양환경 변화를 알릴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관련 기관의 연구자들과 협력하여 논문 및 책을 출간하고 있다.

팀부스터 맴버: 곽태진, 김혜진, 김현만, 김유라, 정희남, 강경빈, 양기영, 정현종

[KMI] 우리바다 현장연구 지원사업 선정 및 최종발표

[KMI] 우리바다 현장연구 지원사업 선정 및 최종발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연안·해양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우리바다 현장 연구 지원 사업”에 팀부스터가 선정되었습니다.
팀부스터에서 고안한 UDS 방법 및 그외 방법을 이용하여 6개월간 “인공어초 단지 주변 해양쓰레기 피해 시민모니터링과 수중 레저활동 접목 방안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2022년 10월 20일에 부산 영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최종 발표를 마쳤습니다.
발표자료와 연구논문을 공유합니다.

요약
2019년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 중 하나로, 인공어초 등 아름다운 해저 지역을 다이빙 포인트로 지정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실된 어업장비 등 해양 쓰레기로 인해 어초의 원래 기능이 가끔 상실되며, 유실된 장비는 유령 어업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현재 해양 쓰레기 수거 프로젝트는 대부분 지방 정부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인공어초 관리에 대한 통합 데이터가 부족합니다. 또한, 해양 쓰레기의 종류와 원인과 같은 과학적 데이터도 부족합니다. 바다의 공간적 및 시간적 특성으로 인해 소수의 인원으로 모든 지역을 조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다이빙과 같은 해양 레저 스포츠 인기 증가와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직접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해양 레저 스포츠 참여자 대다수는 일회성 경험을 선호하며 외국 다이빙 투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저 쓰레기 조사(Underwater Debris Survey, UDS)는 해저 바닥에 침전되거나 가라앉은 쓰레기의 밀도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이 인공어초 주변 및 다양한 해양 생태계의 오염 수준을 평가하는 시민 과학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방식은 전문 연구자와 시민 과학자인 다이버들 간의 협업을 통해 인공어초의 효과적인 관리와 효과를 향상시키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전략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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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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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키고 돌볼 기사단, 바다 기사단(OCEAN KNIGHT)을 모집합니다

바다를 지키고 돌볼 기사단, 바다 기사단(OCEAN KNIGHT)을 모집합니다

팀부스터와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 오션카인드(Oceankind)와 함께 `바다를 지키고 돌볼 바다기사단(OCEAN KNIGHT)’를 금일(2021년 3월 22일) 물의 날을 기념하여 발족하였습니다.

시민과학자로 활동 할 수 있는 재미있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바다기사단 모집 문서 바로가기 클릭]

바다 기사단 운영위원회
oceanknights1@gmail.com

​바다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해안쓰레기 연구에 따르면 도서 지역의 해안쓰레기 현존량이 육지부 해안보다 3~4배나 많습니다. 관광객들의 도서 방문 증가에 따른 오염도 심각하다는 언론 보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양수산부와 공공기관 주도의 해양쓰레기 관리에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고는 있지만 우리나라의 해양 영역이 넓고 복잡해서 관리가 되지 않는 지역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전체 해양쓰레기 관리 예산의 60%가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으나 실제적인 수거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검증자료도 미흡한 상태입니다. 또한 중국에서 유입되는 다시마 양식용 검정부자가 우리나라 해안에 표착되는 양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인공위성 천리안에서 촬영하는 사진을 활용하여 해양쓰레기를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위성 사진의 해상도가 해양쓰레기를 모두 식별할 수 없고 우리나라 도서와 연안, 수중까지 상세하게 촬영할 수도 없습니다. 결국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시민사회가 상호 보완하여 세밀하고 상세한 정보를 꾸준하게 수집하여야 합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우리나라의 건전하고 자발적인 민간 활동가들이 적극적으로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수중정화활동과 수중오염환경 촬영, 드론을 활용한 해안환경 촬영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인류가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매우 시급한 일이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중요한 일입니다. 시민사회의 활동들이 일관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여러 곳에서 동시에, 그리고 꾸준히 진행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양쓰레기 정보를 수집하고, 전문가들이 분석하여 그 결과를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행동 방안을 제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면, 국가 해양쓰레기 정책과 시민들의 의식과 행동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지구와 인류, 그리고 수많은 생명체의 생존이 걸려 있는 바다를 위해 먼저 우리나라에서부터 선한 의지와 활동 역량을 가진“바다 기사단(OCEAN KNIGHT)”을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해양쓰레기를 감시하고 줄이는 일에 함께 해 주세요. 지구가 플라스틱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세요. 선한 활동이 파도가 되어 아시아 태평양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보람있고 명예로운 이 시작을 같이 해 주세요. 해양쓰레기 문제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듯, “바다 기사단”도 우리나라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 시민사회로 확산되어 갈 것입니다. 시민의 힘이 지금의 문명과 번영을 이루었다면, 그 문명과 번영의 폐해가 바로 해양쓰레기임을 자각하여 시민 스스로가 적극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입니다.

​“바다 기사단”은 공중-수중-해안의 3차원 공간에서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해양쓰레기를 감시하고 관리할 새로운 시민과학프로그램입니다. 해안에 떠밀려온 쓰레기, 바다 표면이나 수중에 떠 다니는 쓰레기, 해저에 가라앉아 있는 쓰레기 등의 영상과 사진촬영자료, 현장 진단자료를 시민들이 직접 수집하며, 해양쓰레기 빅데이터를 구축합니다. 모아진 자료를 통해 해양쓰레기의 양과 종류, 시·공간적 분포, 피해 등을 파악하고, 해양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정책과 실천방안을 개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시민사회 전반에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근본적으로 줄여나갈 실천 방법을 확산시켜 나갈 것입니다.

​바다 기사단의 설립 취지와 활동 목적, 방법을 구체화하기 위해 3개의 기사단 신조와 임무, 상징을 제정하였습니다. 기사단의 신조는 기사단 활동에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결의이자 다짐이며 기사 자신과의 약속이자 기사임을 증명하는 징표입니다.

​첫째, 명예입니다. 바다 기사단은 해양 쓰레기 감시과 줄이기에 사명을 다하여 우리 시대 시민사회의 “명예”로운 자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생명존중입니다. 바다 기사단은 해양 쓰레기로 고통받는 해양 생물을 구하고 보존하는 데 신명을 다하는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무장하겠습니다.

셋째, 성심입니다. 바다 기사단은 해양쓰레기로 오염된 곳을 직접 찾아 그 분포와 원인을 찾아내고 철저하게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데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기사단 엠블렘은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감시하는 데에는 나라, 민족, 인종, 성별, 나이, 빈부, 신분, 학력 등에 관계없이 시민 사회의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 바다기사단 소개글 더보기 클릭]